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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박재용 끝내기 홈런…한화에 역전승
업데이트
2009-09-26 09:58
2009년 9월 26일 09시 58분
입력
1997-09-24 21:54
1997년 9월 24일 2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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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가 박재용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해태는 24일 계속된 '97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박재용이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려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2승47패1무를 기록한 해태는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지난해에 이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다. 전주구장에서는 성영재와 김현욱이 이어던진 쌍방울(0.555)이 꼴찌 롯데를 4-1로 제압, 이날 경기없이 쉰 삼성(0.553)을 승률에서 0.002 앞서 하룻만에 3위에 복귀 했다. ▼ 광주(해태 4-3 한화)▼ 1위와 6위의 대결이었지만 승부는 끝까지 점칠 수 없었다. 한화는 2회 2사 만루에서 허준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기선을 잡았다. 반격에 나선 해태는 1사 3루에서 최훈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 김창희와 김지영의 연속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이종범이 외야플라이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해태는 6회 홍현우가 중월솔로홈런을 터뜨려 3-2로 뒤집었으나 한화는 8회 선두타자 정경훈이 우익선상 3루타를 치자 대타 강석천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3재동점을 만들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그러나 해태는 9회말 1사 뒤에 타석에 나선 6번 박재용이 한화 두번째 투수 이상목의 2구째를 통타, 짜릿한 중월 끝내기홈런을 작렬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전주(쌍방울 4-1 롯데) ▼ 잠수함 투수를 계투시킨 쌍방울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쌍방울은 1회 선두타자 조원우가 우익선상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3번 김성현의 유격수 땅볼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도 1점을 보탠 쌍방울은 6회 1사 1,2루에서 노장 김성래가 좌전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초 무명 나광호가 좌월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지만 쌍방울은 8회말 2사뒤 2루타를 치고나간 박경완을 김성래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95년 동래고를 졸업하고 입단한 나광호는 프로통산 8타석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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