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시험이 오는 28일 실시되는데 장소가 서울로만 한정돼 있다. 응시자가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는데다 학과의 특성상 학생 대부분이 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숙식비와 차비를 합하면 10여만원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부담이 될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엄청난 낭비라 하겠다. 전국 주요도시에 시험장소를 마련하고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서 시험을 치게 한다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문경찬(부산 남구 대연4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