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캠퍼스 산책

○…조선대는 개교51주년을 기념해 26일 「전국 중고생 미술실기대회」를 연다. 전국 중고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학생은 풍경화, 고교생은 풍경화 정물화 소묘 사군자 서예 판화 구성 소조 일러스트레이션 등이다. 고등부 최고수상자는 미대에 입학할 경우 1년간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전남대는 20일 오전10시 노성만(盧成萬)총장실에서 LG경제연구원 진단팀과 대학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비전 2020」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광주대 동아리 모임 「소리창조」는 20일 오후6시 광주학생회관에서 「제6회 수화보여주기」공연을 가졌다. 수화를 통해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소리창조는 이번 공연에서 중창 「산골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비롯, 수필 콩트 합창 등을 수화로 공연해 장애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신전문대 유야교육과는 25일 오후7시 남도예술회관에서 「제15회 동신유아교육제」를 개최한다. 학과생들의 유아교육축전인 이번 무대에서는 인형극 「개와 고양이」와 유치원생들과 함께 하는 재롱잔치 악기합주를 비롯, 학부형들이 참여하는 구연동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석대 유통통상학부는 한중수교 5주년을 기념해 24일 오전11시 본관 23층 세미나실에서 「중국경제의 현재 그리고 미래―미래 지향적인 한중 경제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 ○…우석대 무용학과 학생들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과 모교수가 졸업작품비 명목으로 4백만∼5백만원의 돈을 요구하고 특정 의상실에서만 의상을 맞추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교수 퇴진을 요구. 학생들은 또 이 교수가 등록금 이외에 레슨비를 걷고 공연시 티켓까지 강매하고 있다고 주장. ○…전북대는 최근 교내 운동장에서 잇따라 열린 대형음악회가 면학분위기를 해친다는 학생들의 항의가 거세자 앞으로는 이를 불허하겠다고 약속. 〈광주·전주〓김광오·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