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위성시대/인터뷰]롭 어윈 BT 위성사업본부장

입력 1997-09-12 08:15수정 2009-09-26 10:4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빅(MOBIQ) 서비스 실시로 지구촌 어디서나 언제든지 전화를 쓸 수 있는 휴대용 위성전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롭 어윈 브리티시텔레콤(BT)위성사업본부장은 『1월에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 휴대용 위성전화 모빅폰은 현재로는 가장 현실적인 위성전화의 모델』이라고 강조한다. 모빅 휴대용 위성전화는 영국 BT와 노르웨이의 국영통신업체인 텔레노르가 공동 개발해 선보인 통신서비스. 모빅은 인말새트(Inmarsat) 통신위성을 활용한 위성전화 서비스로는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모빅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고품질의 음성 통화는 물론 팩스 컴퓨터데이터 전자메일의 송수신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모빅 단말기의 무게도 배터리를 포함해 기존 노트북PC보다 가벼운 2.4㎏에 불과하다. 값은 3천8백50달러(약3백50만원)로 일반인에게는 비싼 편이라 고객은 세계를 자주 돌아다니는 비즈니스맨과 오지 탐험가들이 대부분이다. 통화료는 현재 1분에 3달러(약2천8백원) 안팎. 어윈본부장은 『모빅의 통화료 전략은 지구상 어디에서나 거리에 상관없이 같은 요금을 적용하는 세계 단일 통화권을 지향한다』며 『가입자가 늘어나면 통화료를 계속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런던〓김종래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