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상무신도심」교통안전대책 시행

교통안전시설물이 부족해 대형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주 상무신도심에 교통안전시설보강 등 특별교통안전대책이 시행된다. 광주시는 2일 상무신도심에 올해중 25개소에만 설치키로 했던 교통신호등을 12개소 늘려 설치하는 한편 교통표지판 1천1백개를 다음달말까지 설치하고 도로표지판도 기존 19개 외에 6개를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교통사고가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사실을 중시, 경찰과 협의를 거쳐 아파트단지 및 지하철 우회도로를 제외한 36개 공사지역에 차량출입을 통제키로 원칙을 정했다. 한편 올해말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무신도심 제1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토목 전기 통신공사는 이미 공사를 마쳤으며 조경공사가 80% 끝나는 등 정상공정을 보이고 있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