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명동축제가 29일 오후3시 팡파르를 울려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명동축제는 「세계 속의 패션거리, 한국 최고의 패션플라자」를 주제로 다양한 패션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젊은 패션 그룹의 축하패션쇼와 의류 관련학과 학생들의 패션쇼가 준비되고 21세기 한국패션을 세계에 알릴 신예 디자이너의 쇼도 열려 패션의 명가(名家)라 할 명동의 이미지를 살린다.
또 실생활에 필요한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등을 실제시범과 함께 설명회를 통해 관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02―766―6177
〈윤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