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울산 현대 4경기 무승 터널서 벗어났다

  • 입력 1997년 8월 27일 21시 33분


울산 현대가 4경기 무승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2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97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 A조 6차전 전북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황승주 김기남 서동원이 연속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에 그쳤던 현대는 이로써 2승2무2패(승점8)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는 안양 LG를 제치고 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천안오룡경기장에서 벌어진 B조 경기에서는 천안 일화가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누르고 2승1무3패(승점7)로 조 4위를 유지했고 대전은 16경기 연속 무승의 침체에 빠졌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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