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해안 풍어 계속…작년보다 65% 증가

  • 입력 1997년 8월 23일 09시 18분


경북 동해안의 풍어가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가 집계한 지난달말 현재 총어획량은 3만7천2백50t으로 작년같은기간2만2천5백32t에 비해 65% 증가했으며 위판금액도 작년의 5백98억원보다 15% 늘어난 8백8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종별로는 오징어가 2천9백73t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어 2천21t △가자미 2백65t △꽁치 50t △골뱅이 등 기타 8백98t순이었다. 이에 따라 오징어의 ㎏당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작년 이맘때 1천9백32원의 86%선인 평균 1천6백52원에 거래됐다. 반면 청어는 작년의 1백99원보다 57원(29%) 높은 2백56원에 팔렸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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