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필립모리스]초년생 이준영 단독선두

  • 입력 1997년 8월 23일 08시 08분


「프로 초년생」 이준영(26)이 아시안PGA투어 97필립모리스 아시아컵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국가대표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한 뒤 올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준영은 22일 우정힐스CC(파 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베스트 겸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합계 5언더파 1백39타를 마크한 이준영은 막판 트리플 보기를 범한 올 캠브리지오픈 챔피언 박남신(1백40타)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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