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태평양여자농구단을 인수, 오는 10월 출범예정인 여자프로농구리그에 합류하게 됐다.
신세계는 22일 7억5천5백만원에 코칭스태프와 선수전원을 인수하고 전용체육관 건립시까지 태평양체육관을 임대사용키로 태평양측과 공식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청소년대표 이연숙 등 기존선수 9명외에 올시즌 고교랭킹1위 허윤자(선일여고), 김향미(삼천포여고) 등 태평양이 이미 확보한 5명의 졸업예정선수들을 그대로 인수하게 된다.
〈이 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