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형전시전「잊혀진 옛놀이」,대구서

  • 입력 1997년 8월 19일 09시 01분


옛 것에 대한 소중함과 유년시절의 추억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한국인형전시회가 대구 경북에서 열리고 있다. ㈜우방그룹 직원들의 봉사모임인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주관으로 오는 24일까지 수성구 범어동 우방모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제목은 「잊혀진 옛놀이」. 이어 26일부터 9월7일까지 구미, 9월9일부터 21일까지 포항, 10월8일부터 19일까지 김천에서 각각 열릴 예정. 전시장에는 18㎝ 크기의 인형들을 이용해 만든 「고기잡이」 「농악대」 「씨름」 「사방치기」 「말타기」 「고무줄놀이」 등정겨운민속놀이를 재현한작품들이선보이고 있다. 중견 동양화가 김영철씨의 인형작품 44점과 사진 60점 등 1백4점이 출품됐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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