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金春植(김춘식·39·청주3)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현장 의정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장도에 오른 김의원은 오는 24일까지 16일간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한다.
김의원은 방문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민원을 수렴하고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에도 귀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문화재 보존과 환경오염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문화 역사기행을 겸해 이번 일정을 기획했다』며 『도민들의 각종 여론과 건의사항을 분석,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