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강동구 SW창업보육센터 개관

  • 입력 1997년 8월 2일 07시 28분


서울 강동구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9월 성내동 552 옛 구의회 의사당 건물 3,4층에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를 개관한다. 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업체를 공개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1차 입주업체 10개를 뽑을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있고 2인이상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다. 또 뛰어난 아이디어로 공인받은 대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대학 총학장이 추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팀에도 입주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 센터에는 인터넷선과 근거리 통신망(LAN)을 깔고 자본이 빈약한 기업들이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워크 스테이션도 갖출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10평 내외의 사업장을 6개월∼2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 사용하게 된다. 문의 강동구청 도시경제과 480―1365∼7 〈윤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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