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지역 대학,내년 입학정원 대폭증원 신청

  • 입력 1997년 7월 30일 09시 55분


대전 충남지역 대학들이 98학년도 학생정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충남대는 학부과정에 컴퓨터활용교육과(30명)특수교육과(30명)국악과(15명) 등 3개과(75명)를 신설하고 법학과(40명) 등 6개과 1백25명을 증원하는 등 모두 2백명을 늘리겠다고 교육부에 신청했다. 또 대학원과정도 석사(1백15명) 박사(64명) 학연산 협동과정(77명) 등 2백56명을 증원하겠다고 요청했다. 한남대는 한약학부(80명) 멀티미디어학부(1백20명)를 신설하고 아동복지학과 10명 법학과 20명을 증원하는 등 모두 2백80명을 늘리겠다고 요청했다. 또 대학원과정에서 행정정책대학원(45명) 2개 대학원을 신설하고 석사(1백73명) 박사(24명) 학연산 협동과정(10명) 등 모두 2백7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전대도 한약학과(40명) 아동복지학과(40명) 경상학부 회계학전공(40명) 등 7개과(2백80명)를 신설하고 환경공학과 등 3개과에서 6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배재대는 1백90명, 중부대는 8백명의 증과증원계획안을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제출한 조정안에 대해 8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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