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 탈북자후원회 이사 추가임명

통일원은 28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되는 탈북자후원회의 정관을 승인하고 후원회의 이사진 26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재단법인으로 통일원 산하에 설치되는 후원회는 △사회적응 △취업 △결연 및 해외 △홍보 및 기금 등 4개 분과로 내달 초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임명된 이사진은 徐英勳(서영훈)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10개 사회단체대표와 △崔昌武(최창무)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등 종교계인사 3명 △洪斗杓(홍두표)한국방송협회장 등 언론계 인사 3명 △孫秉斗(손병두)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 7명 △李鍾烈(이종렬)통일원 인도지원국장 등 당연직 3명 등이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