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핫포드오픈1R]댈리,막판실수 1오버파 중위권

  • 입력 1997년 7월 25일 20시 22분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30·미국)가 6주만에 출전한 미국PGA투어 97그레이터 핫포드오픈 첫라운드에서 막판 실수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두번이나 알코올중독 재활치료를 받았던 댈리는 25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드골프클럽 TPC코스(파 70)에서 벌어진 대회 첫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로 중위권을 마크했다. 올 US오픈 도중 경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던 댈리는 6주만에 나온 이번 대회에서 16번홀까지 2개의 버디를 잡아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냈으나 파 4의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한편 웨인 레비와 에릭 존슨(이상 미국)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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