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９７서울국제어린이 공연예술제」…１７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모처럼 국내외의 잘 만든 어린이연극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17일∼8월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소극장 학전, 장충동 여해문화공간에서 마련되는 「97 서울 국제어린이공연예술제」. 올해서울어린이연극상(주관 한국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수상작 4편과 ASSITEJ명예회장상 수상작인 덴마크의 「눈물상자」, 일본정부로부터 특별추천문화재로 지정된 「금강산 호랑이」가 번갈아 공연된다. 개막시간은 오후 2시 4시(학전과 여해는 단체에 한해 오전11시 공연이 있으나 작품이 바뀌는 첫 날은 제외). 02―741―2971 〈김순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