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신청사 첨단시설 자랑

  • 입력 1997년 7월 9일 09시 48분


올 12월말 입주예정인 부산시 신청사가 지방자치단체 청사 중 처음으로 첨단지능형 사무환경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IBS)으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78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 분야 34건의 사무처리제도 개선 및 사무자동화 서비스 개선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신청사가 완공되면 근거리전산망(LAN)및 원거리전산망(WAN)이 갖춰져 전자결재와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등으로 업무를 처리, 종이없는 사무실이 실현된다. 또 문서를 직원이나 문서계를 거치치 않고 국∼국간, 국∼실간, 과∼과간에 자동이송하는 「텔레카」시스템을 층별로 설치해 문서수발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이와 함께 △PC모니터 등을 이용한 정례조례 △CCTV를 활용한 당직실과 종합관제센터 통합 운영 △부속실 통합운영으로 인력 절감 등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전자시보 제작 △5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민원안내 자동응답안내시스템(ARS) △시정자료실 자료목록 제공 △전자게시판을 이용한 직원 경조사 통지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조용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