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세계청소년선수권］호주，아르헨 격파…１６강 진출

호주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97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 올랐다. 호주는 2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서 벌어진 예선 E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린 코스타스 살라파시디스의 수훈으로 지난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4대3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호주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조 수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조 2위로 16강에 올라 F조 1위 잉글랜드와 8강행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