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설립된 가톨릭종교문화연구원(원장 金蒙恩·김몽은신부)창립축하리셉션이 19일 오후7시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행사는 宋泰鎬(송태호)문화체육부장관 崔根德(최근덕)성균관장의 축사, 내빈들의 축하케이크 자르기에 이어 각 종교 여성수도자들로 구성된 삼소회합창단과 천주교 포콜라레합창단, 인간문화재 임이조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종교문화연구원은 20일 서강대 이냐시오관에서 「아시아인의 심성과 종교문화」를 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행사에는 金玉均(김옥균)천주교 서울대교구주교 李性陀(이성타)불교조계종포교원장 韓陽元(한양원)민족종교협의회장 全八根(전팔근)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의장 林雲吉(임운길)천도교 전도사 李恩奉(이은봉·덕성여대교수)한국종교학회장 안톤 손타크신부(프랑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무총장) 宋泉盛(송천성)미국 버클리태평양신학교 교수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