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출근시간대 전철 운행간격이 경부선은 7.5분에서 7분으로, 경인선은 3분에서 2.9분으로 좁혀진다. 철도청은 이날부터 경부 경인 경원선에 전동차 90량을 새로 투입해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경부선은 1일 운행횟수가 2백47회에서 2백61회로, 경인선은 4백2회에서 4백54회로, 경원선은 1백32회에서 1백34회로 늘어나게 된다. 또 평상 시간대 운행간격은 경부 경원선이 14분에서 12분으로, 경인선은 7분에서 6분으로 줄어든다.
〈하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