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일본으로 집단외유에 나섰던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 부인들 중 면세점에서 외제물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던 국민회의 金琫鎬(김봉호)의원 부인 千英姬(천영희)씨가 지난 24일 오후 급거 귀국…
▼…천씨는 귀국 후 각 언론사에 보낸 해명서에서 『지난 20일 함께 일본방문에 오르는 동료 의원부인들과 서울 힐튼호텔내 면세점에 갔다가 여권을 갖고 있지 않은 다른 사람의 물건 값을 내 계산서에 함께 올렸을뿐 내몫은 9달러짜리 비누 2개와 18달러짜리 화장품 1개에 불과하다』고 해명…
▼…천씨는 『지난 24일 신문 보도를 접한 남편이 곧바로 일본으로 전화를 걸어와 모든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둘러 혼자 귀국했다』고 설명….
〈홍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