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경기/부산통신]몽골선수단 운동화선물에 희색

  • 입력 1997년 5월 12일 20시 16분


○…몽골 유도대표팀은 선수촌호텔에서 기증한 운동화를 갈아신고 싱글벙글. 지난 5일 입국한 몽골 대표팀은 정부의 재정지원 부족으로 운동화를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가 딱한 사정을 들은 남태평양호텔(사장 김선경)이 12일 오후 1인당 시가 5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하자 희색이 만면. 몽골 선수단은 『후한 저녁대접과 함께 귀한 선물까지 준 호텔에 감사한다』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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