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북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들의 위반 사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이 지난 1.4분기동안 1천5백10개 업소를 상대로 단속을 벌인 결과 28건을 적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건보다 크게 줄었다.
적발 내용은 △배출 허용기준 초과 14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1건 등이었다.
도는 이중 2개 업소에 조업정지, 1개 업소에 폐쇄명령을 내렸으며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는 경고 개선명령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주〓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