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소식]

  • 입력 1997년 2월 27일 19시 57분


[이성주기자] 서울의 대형백화점중 뉴코아가 봄 정기바겐세일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예년에 비해 한달쯤 앞당겼고 기한도 5일이 늘었다. 올해부터 세일기간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다른 백화점들도 잇따라 바겐세일에 들어서 「세일 전쟁」이 치러질 공산도 크다. 한신코아 노원점과 갤러리아 수원점은 임시 바겐세일을 한다. ■뉴코아〓3월1∼15일 「봄 정기바겐세일」. 피에르카르뎅 지갑을 5천∼9천원, 유상숙 재킷을 3만원, 불고기감 한우육 5백g을 4천9백원, 장식장이 달린 소니TV 29인치형을 79만원에 판다. 3일까지 본점 5층에서는 나이키 헤어밴드를 1천원, 티셔츠를 1만원, 농구화를 1만9천∼3만원에 판매한다. ■한신코아 노원점〓28일∼3월 9일 「47주년 기념 바겐세일」. 엔제이 숙녀화를 1만5천원, 캘빈클라인 티셔츠를 3만7천원, 브랜우드 스리버튼정장을 10만원에 판다. ■갤러리아 수원점〓3월 3∼9일 「봄 특별 바겐세일」. 니콜 가르방 핸드백을 4만9천∼9만9천원, 와코루 잠옷을 6만∼10만원, 우먼필 면차렵이불을 2만9천원에 판다. ■롯데〓3월2일까지 「가격 파괴 특보전」. 충남 서천 일반미 20㎏을 3만5천원, 파나소닉 워커맨을 13만원에 파는 등 일부 품목을 원가이하의 가격에 판다. ■LG 부천점〓28일∼3월 9일 「개점 1백일 기념행사」. 피에르카르뎅 카운테스마라 등의 드레스셔츠를 1만원, 오일릴리 티셔츠를 5만5천원, 트라이엄프 팬티를 3천∼1만2천원에 판다. ■새로나〓28일∼3월 9일 「21주년 축하 상품전」. 마르조 청바지를 3만8천원, 베르사체 트렌치코트를 15만원, 아가방 순면이불을 7만9천원에 살 수 있다. ■미도파〓3월 4일까지 「새봄 새출발 기획전」. 코즈니 도자기화분을 1천5백원, 루치아노최 재킷을 19만9천원, 애녹 티셔츠를 5천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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