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얼음상인 돌아오다」공연…대구시민회관서

  • 입력 1997년 2월 15일 09시 24분


[대구〓정용균기자] 월터마 크스가 유진 오닐의 작품 「얼음상인 돌아오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에로틱뮤지컬 「바디숍」을 극단 대중이 우리정서에 맞게 만들어 대구무대에 올린다. 정진수씨가 번역하고 강영걸씨가 연출을 맡은 이 뮤지컬은 바디숍이라는 스트립 댄스클럽을 배경으로 스트립댄서의 절망과 좌절 슬픔과 분노 희망을 보여주는 작품. 중견배우 이승철씨와 임지연 박해미 장영주 김신아씨가 출연,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공연은 22일부터 이틀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4시와 7시반 두차례이며 입장료는 2만5천원. 053―25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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