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4일부터 9일까지 카풀운동 벌인다

  • 입력 1997년 2월 4일 09시 17분


[대구〓鄭榕均 기자] 「고향길 함께 갑시다」. ▼사랑의 차 함께타기▼ 대구운동본부는 4일부터 설연휴인 9일까지 「고향가는 길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승용차 함께타기(카풀)운동을 벌인다. 카풀예약은 △경북내륙도시 △동해안 및 부산 울산 △경남 전라 △서울 경기 충청 강원방면 등 4개 행선지별로 나누어 접수한다. 귀성객을 태워줄 차량은 카풀참여 승용차, 9인승이상 승합차, 좌석여분이 있는 귀성버스, 기업체수송차량 등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귀성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 및 고향사람들과 귀성길을 함께하고 싶은 시민 단체 등이다. 한편 카풀운동본부는 이번 행사기간중 참여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자동차 안전점검과 「에너지절약홍보 공중전화카드」증정 등 기획행사도 마련하는 한편 카풀이용자들의 에피소드나 미담 사례 등을 공모, 소정의 상품(휴대전화 무선호출기 상품권)도 줄 계획이다. 053―952―1224, 팩스는 053―953―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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