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내 고교, 서울대 217명 합격

  • 입력 1997년 1월 23일 09시 13분


「대전〓池明勳 기자」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 고교생중에서 2백73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와 충남도교육청은 22일 관내 고교생중 서울대 합격자는 대전 2백17명, 충남 56명이라고 밝혔다. 고교별로는 대전의 경우 대전과학고가 37명으로 단연 선두였고 △대신고 23명 △대전고 17명 △보문고 17명 △동산고 16명 △충남고 14명 △대성고 12명 △중앙고 11명 순이다. 이중 대신고는 지난 수년간 15명 안팎의 합격자를 낸데 이어 지난해에는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신흥 사립명문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충남은 공주대부속고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과학고 9명 △대천고 6명 △공주고 4명 △홍성고 2명 순이다. 이번 입시에서 대전은 서울대 합격자수가 1천명당 8.16명을 기록, 6대도시중 세번째였고 충남은 3.72명을 기록해 비교적 부진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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