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吳洲 광주시의회 새의장 인터뷰

  • 입력 1997년 1월 12일 15시 50분


「광주〓金 權기자」 『1백3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자치문화를 꽃피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시의회 제2대후반기 의장당선자 吳洲(오주·58·국민회의)의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상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겸허하게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지난 8일 오후 3차에 걸친 투표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특유의 뚝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그는 『광주가 민주성지의 자부심을 지키고 서남권 중추 기능을 담당할 세계적 도시로 자리잡도록 의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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