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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1월 9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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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0일부터 서울 목동아파트단지내 현대자동 차파리공원영업소장으로 일하게 된 金花子(김화자·42)씨.
지난 87년 부녀사원으로 입사, 영업현장을 누비다 11년만에 「자동차판매의 꽃」으로 불리는 영업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보험 등 다른 업종과는 달리 자동차 영업은 그동안 남성들이 독차지해왔던게 사실. 그러나 월 평균 13대이상을 팔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김소장은 『여성의 섬세하고 차분한 성격이 오히려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후배 여성들에게 조언했다.
연봉을 묻는 질문에 김소장은 한참을 망설이다 『5천만원 정도』라고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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