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조합장 선거열기 고조…내년초 ３８개조합 실시

「춘천〓崔昌洵기자」 강원도내 농협조합장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합원이 직접 뽑는 민선3기째인 이번 선거는 최근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있어 신구세대간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내년초 도내 93개 회원조합가운데 41%인 38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질 예정으로 평균 경쟁률은 3대1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조직마다 경영합리화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어 농협조직에도 젊은층의 돌풍이 불며 신선한 정책대결이 활발히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원농협지역본부는 내년 1월부터 지역본부내에 선거관리사무국을 설치하고 회원농협의 조합장선거를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