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慶仁秀기자」 강원도내 폐광지역 개발을 둘러싸고 주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선군 사북 고한 등 폐광 7개지역 번영회가 중심이 된 폐광지역 번영협의회는 11일 폐광지역 개발에 대한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통상산업부 등에 발송했다.
폐광지역 번영협의회는 이 성명서에서 『폐광지역 특별법으로 지역개발을 기대했으나 시행령 공포이후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안되고 있다』며 『폐광지역의 분위기는 다시금 불안과 실망 그리고 회의로 점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