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石東彬기자」 그동안 수업거부 등 학교와 학생간에 마찰을 빚어온 부산교대 교수의 성추행 및 폭행사건이 해당교수에 대한 처벌로 일단락됐다.
부산교대 교수 및 학생 대표 24명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여학생을 성추행한 문모교수(52)에 대해 2년동안 강의금지 처분을, 남학생들을 폭행한 손모교수(42)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간 이 학교 총학생회(회장 정대상·윤리교육 4)는 9일부터 정상수업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