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TV영화]

  • 입력 1996년 12월 7일 20시 11분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감독 라우디 헤링톤. 주연 브루스 윌리스, 사라 제시카. 5대째 경찰집안인 강력계 형사 하디(브루스 윌리스)는 동료 형사이자 사촌인 지미가 용의자를 불법폭행했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진술해 동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감옥에 갈 처지가 된 지미는 강물에 투신한다. 한편 하디는 아버지와 함께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범인의 반격으로 아버지를 잃는다. ▼「백만장자의 사랑」 샬럿 브랜스트롬 감독. 피터 웰러, 캐리 로웰 주연. 백만장자 잭은 젊고 매력있는 독신남으로 돈과 명예를 지닌데다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이 산다. 어느날 그 모든 것이 자기 인생에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잭은 허무와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다 제시라는 모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고집세고 자존심 강한 제시는 잭의 진실을 믿지 않고 그의 구애를 거절한다. 그러나 잭의 집요한 구애에 제시 역시 잭을 사랑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잭이 제시의 진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잭은 자신의 전 재산을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이전시킨뒤 빈털터리로 제시 앞에 나타나는데…. ▼「사탄의 태양아래」 87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사탄의 태양아래」를 감상한다. 사탄의 유혹으로 인해 번민을 겪는 신부의 내면을 그려낸 영화. 모리스 피알라 감독, 제라르 드 파르디유 주연. 도니상신부는 어느날 밤 길을 걷다 사탄을 만난다. 사탄은 신부에게 일방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신통력을 준 뒤 사라진다. 그 일이 있은 뒤 신부는 실수로 사람을 죽인 무셰트라는 소녀를 만난다. 신부의 눈에는 무셰트의 죄가 그대로 보인다. 무셰트는 신부가 자신의 죄를 알아보자 무서워 자살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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