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金光午기자」 전주시는 대중교통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 2개 도로에 시내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의 분포와 도로 여건등을 감안, 덕진구 조촌동 조촌초등학교에서 금암동 금암로터리에 이르는 팔달로 6.2㎞와 금암로터리에서 병무청앞까지 기린로 2.2㎞에 대해 시내버스 전용차로제를 시범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범구간으로 지정된 팔달로와 기린로 구간은 승객이 시간당 5천명으로 버스 1백10대분에 달해 버스 전용차로 설치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달중 1억9천여만원을 들여 이 구간의 시내버스 전용차선을 도색하고 표지판 80여개를 설치해 동계U대회 개막직전인 내년 1월 초순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시범구간 운행성과를 보아 전용차로제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