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MVP에 김현석-신인왕에 박건하 선정

입력 1996-11-29 21:01수정 2009-09-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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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賢斗기자」 김현석(울산 현대)과 박건하(수원 삼성)가 96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에 선정됐다. 김현석은 29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총 45표중 44표를 얻어 팀동료 김병지(1표)를 크게 앞서며 MVP의 영광을 안았다. 또 박건하는 45표를 모두 얻는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뽑혔다. 김현석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창단 13년만에 소속팀 울산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건하도 11골 6어시스트로 올 신인중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수원의 창단 첫해 돌풍을 주도했다. 김현석과 박건하는 상금으로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을 받는다. 한편 「베스트 11」에는 김현석 김병지(이상 울산 현대) 윤성효 바데아(이상 수원 삼성) 김주성 하석주(이상 부산 대우) 세르게이 허기태(이상 부천 유공) 홍명보 라데(이상 포항 아톰즈) 신태용(천안 일화) 등이 뽑혔다. 올 정규리그 득점왕 신태용은 이로써 지난 92년 프로무대 데뷔이래 5년연속 베스트 11에 뽑혀 베스트 11 최다수상과 최다연속수상 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또 지난 87년과 91년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각각 베스트 11에 뽑혔던 김주성은 5년만에 수비수로 다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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