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입력 1996년 11월 21일 20시 17분


▼김재영 금속조형전〓26일∼12월1일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02―3449―5506). 숙명여대 공예과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의 지난 81년이후 15년만에 갖는 개인전. 「이야기보따리」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겪어온 삶의 질곡을 표현. ▼임종만전〓26일∼12월1일 소공동 롯데화랑(02―752―2500).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이미지를 토대로 재구성한 「심상의 도시」시리즈. 작가가 꿈꾸는 이상적인 도시형태를 다룬 회화. 홍익대 졸업. 그레이스문화센터강사. ▼정난숙전〓26일∼12월1일 서울갤러리(02―721―5969). 대소쿠리를 소재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유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2회. 목우회 「선과 색」회원. ▼박복규전〓22∼27일 문예진흥원미술회관(02―760―4500). 바닷속 깊은 곳의 세계를 다룬 회화. 잠수부들이 물속 작업을 할 때 쓰는 장비와 배의 잔해를 재료로 꾸민 설치작업도 선보임. 미국 스테슨대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돌아온 작가의 귀국전. 성신여대 교수. ▼이인경전〓22∼30일 갤러리 이콘(02―543―3759). 지나간 세월에 대한 사색을 다룬 회화. 닥지와 실 등 다앙한 재료를 사용해 표현범위를 확대. 서울대와 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한걸음전 회원. ▼김진관전〓27일∼12월9일 금호갤러리(02―720―5866). 메뚜기 등 곤충을 등장시켜 현대사회의 자연의 현실을 표현한 채색화. 중앙대와 대학원 졸업. 성신여대 교수. ▼유제화전〓22일∼12월2일 박여숙화랑(02―544―7393). 청동색과 무채색 계열의 추상작업 20여점. 옅은 아크릴물감을 여러차례 덧칠해가면서 얻는 효과로 시간의 흐름을 강조. 미국에서 활동해온 작가가 13년만에 마련한 국내전. ▼이종목전〓26일까지 덕원갤러리(02―723―7771). 추상화법으로 표현한 산수화. 전통산수화의 기본틀을 허물고 새로운 양식을 시도. 서울대와 대학원 졸업. 이화여대교수. ▼장명규전〓22∼30일 갤러리 지현(02―3444―0521). 나뭇잎과 불상의 이미지를 이용해 우주의 원리를 다룬 유화. 동국대와 교육대학원 졸업. 동국대강사. ▼이영경전〓30일까지 갤러리2000(02―720―4879). 이화여대와 미국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한 여류작가의 일곱번째 개인전. 고궁 등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문을 소재로 기하학적 시간과 공간의 문제를 다룬 회화. 이화여대 한양대강사. ▼시습(時習)전〓28일까지 관훈갤러리(02―733―6469).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한국화가 4명의 그룹전. 김경숙 김옥자 박명자 최백란씨. ▼김성순전〓27일∼12월3일 덕원갤러리(02―723―7771). 짜임새 있는 화면구성과 산뜻한 색채가 돋보이는 유화 정물화를 새롭게 해석한 작업. 구상전 회원. 첫 개인전. ▼이춘옥전〓12월2일까지 유경갤러리(02―514―6945).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고흐의 「최후의 자화상」 등 명작들을 작가나름대로 해체하고 재구성해 만든 회화. 성신여대와 대학원 졸업. 성신여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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