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李惠滿기자」 경북도가 최근 공모한 심볼마크 최우수 당선작으로 李聞洙씨(23·계명전문대 산업디자인과 2년)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전통문양을 형상화한 타원형으로 도민의 일체감과 단결심을 나타내고 있다.
윗부분의 녹색은 경북을 가로지르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장쾌하게 뻗은 모습이고 가운데 청색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아랫부분의 군청색은 세계로 진출하는 동해바다를 의미한다.
가운데 부분의 흰 형상은 도조(道鳥)인 왜가리가 21세기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