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1월 14일 20시 28분


▼「펠리컨 브리프」 줄리아 로버츠, 덴젤 워싱턴 주연. 앨런 파큘라 감독. 존 그레셤의 원작을 영화화했다.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 FBI CIA 대본작가 청부살인업자, 그리고 한 사건기자와 예쁜 법대생의 숨막히는 머리싸움이 긴장감을 준다. 미국의 대법관 2명이 잇따라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베스트극장」 부제 「언제나 두번째 토요일처럼」. 극본 송민호, 연출 이창섭. 이혼한 정우(박진성)와 혜영(나현희)에게는 유정이라는 딸이 있다. 매월 두번째 토요일은 정우가 딸 유정을 찾아오고 혜영이 남자 친구 혁을 만나는 날이다. 정우와 혜영은 유정을 사이에 두고 묘한 관계를 유지해 간다. 그러던 어느날 유정이 백혈병으로 입원한다. 이에 혁은 독일에서의 논문발표를 포기하고 유정에게 골수이식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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