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 응시하려던 충북 제천상고(교장 趙逢元)졸업생 3명이 학교측의 업무처리 착오로 도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영어담당 柳모교사(30)가 지난 9월 李鍾明군(21)과 金範姬양(19) 趙壽鎭양(20) 등 3명으로부터 대입수능시험 원서를 받은 후 책상서랍에 두고 잊어버렸다는 것…
▼…이들 3명이 지난 11일 학교로 수험표를 받으러와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제천상고와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선처해 줄 것을 뒤늦게 교육부와 국립교육평가원 등에 요청….〈제천〓朴度錫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