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사립탐정 활개]현장 동행취재기

입력 1996-10-25 20:50수정 2009-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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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源杓기자」 23일 밤9시경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출구. 인천 「S기획」팀장 安모씨(43)가 직원 1명과 함께 제주발 서울행 마지막 항공편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 청사 바로 옆 도로에는 「S기획」의 또 다른 직원 李모씨(28)가 전세낸 영업용 택시의 보닛을 열어놓고 팀장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든 출발할 수있도록 하기 위해 택시를 주정차금지구역에 주차시킨 뒤 차가 고장난 것처럼 위장하고 있었다. 팀장 安씨는 지난 90년부터 93년까지 서울 영등포에서 흥신소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93년초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인천에서 사설탐정업소인 「S기획」을 열었다. 현재는 직원만 5명을 둘 정도로 기반을 다진 상태. 기자는 사설탐정의 활동상을 알기 위해 安씨의 동의를 얻어 이틀동안 安씨와 함께 움직였다.“남편이 수상하다” 安씨는 하루 전 한 가정주부로 부터 『남편의 뒤를 쫓아봐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제주로 출장간 남편 鄭모씨(56·모 무역회사 상무)가 「갑자기 일이 생겨 서울에 하루 들렀다 오겠 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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