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 투수 이강철이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강철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실시한 프로야구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44표중 41표를 획득, MVP로 선정되며 현대 싼타모 승용차를 타는 영예를 누렸다.
이 투표에서 해태 지명타자 박재용은 나머지 3표를 획득, 차점자가 되면서 2위에게 주는 상금 2백만원을 탔다.
또 김찬익 심판은 최우수심판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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