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라니냐로 추운 겨울 온다”…에너지 대란에 혹한까지
유럽에 올겨울 더욱 춥고 건조한 날씨가 닥칠 것으로 관측되며 에너지 요금 등 생활비 위기가 심화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다르면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인해 11월과 12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CMWF가…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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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올겨울 더욱 춥고 건조한 날씨가 닥칠 것으로 관측되며 에너지 요금 등 생활비 위기가 심화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다르면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인해 11월과 12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CMWF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퇴근길 스토킹’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불상차량이 한 장관의 관용차량을 지속적으로 미행한다는 스토킹 고소 관련 현재 피의자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앞서 한 장관의 수행 직원은 지…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가 파행한 데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외통위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외교부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박 장관의 ‘퇴장’을 요구하면서 여당 …
![[단독]러 영공차단에 올 겨울 美동부→한국 16시간 ‘훌쩍’…직항 못할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4/115788629.1.jpg)
“미국 동부에서 오는 비행시간이 16시간을 훌쩍 넘을 것이다." 4일 국내 대형 항공사의 한 기장이 한 말이다. 평소라면 15시간 정도 비행하는 미국 동부(워싱턴,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인천으로 오는 노선의 비행시간이 1~2시간 이상 늘어날 것이란 지적이다. …

김밥 40줄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 행각으로 공분을 샀던 50대 남성이 약식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죄가 있다고 보지만 정식 재판까지 필요 없다…
![[단독]갈 길 먼 영상재판…판사 5명 중 1명만 “지속 실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4/115788567.1.jpg)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영상재판 확대 실시로 올해 영상재판 실시 횟수가 늘어났지만 서울중앙지법 등 일부 법원을 제외하고는 참여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재판에 대한 홍보 부족과 법정 내 노후화된 시설 등이 영상재판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시대전환…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윤석열차’ 풍자 카툰 논란과 관련해 주최 측에 엄중 경고하고 심사기준과 선정 과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

4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전투기 등을 띄워 북한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하며 낙하물 수색에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위대는 미사일이 비행한 루트 부근에 F-15 전투기를 파견해 낙하물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일본 현지 류큐방송(RB…

네이버가 신규 사업 진출할 때 원칙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글로벌 시장에 잘 진출할 수 있고 시장에서 1위를 할 수 있는지다. C2C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일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네이버는 북미 최대 패션 소비자대소…

미국에서 코로나19 기간 심화됐던 구인난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가 있는 가구업체 클라우스너 홈퍼니싱은 지난해 광고판을 빌려 채용공고를 낼 정도로 근로자 수요가 절실했다. 극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퇴근길 스토킹’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불상차량이 한 장관의 관용차량을 지속적으로 미행한다는 스토킹 고소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장관…

국내 펫보험 가입률이 여전히 1%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반려인이 펫보험으로 병원비 부담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펫보험을 활성화하려면 보험사들이 펫보험의 나이 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

지난달 밤 부산대 여자기숙사 건물 인근에 뜬 드론으로 학생들이 불안에 떤 가운데 해당 드론은 대학 홍보촬영을 맡은 업체가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4일 부산대에 따르면 지난 9월8일 오후 8시쯤 부산대 여자기숙사 자유관 건물 인근에 비행 중인 드론이 발견됐다.학교 측이 확인한 결과 이는 …

미국은 3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추가 행동 자제를 촉구했다.에이드리엔 왓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일본을 넘어가는 IRBM을 발사한…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9곳의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에도 연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한 달 간 코스피 상장사 939곳 중 하락 종목수는 …

개인전을 열 때마다 ‘억’소리 나는 가격으로 작품을 완판 하는 미국의 어린이 화가가 화제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미술 신동’, ‘작은 피카소’로 불리는 11세 초현실주의 화가 안드레스 발렌시아를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6월 소호의 체이스 컨템퍼러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35…

개그맨 박수홍(52)이 아버지에게 폭행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절친인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의 조사 과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손헌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이 검찰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 “(박수홍이) 아버지는 분명…

여성가족부는 4일 부처가 폐지되더라도 기능·역할이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계속 강조했듯이 여가부가 폐지되더라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향으로 준비 …

구광모 ㈜LG 대표가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현지 공장도 찾아 생산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4일 ㈜LG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구 대표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단독]“전문의-병상 없어서” 구급차 재이송 중 심정지, 상반기에만 200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4/115787823.1.jpg)
119구급차로 이송한 응급 환자를 처음 도착한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온 사례가 최근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구급차가 도착한 첫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