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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수 상대 안타’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즌 타율 0.355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0 12:59
2025년 4월 20일 12시 59분
입력
2025-04-20 12:58
2025년 4월 20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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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정후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8번째로 멀티히트를 날린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를 날리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61에서 0.355(76타수 27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44로 MLB 전체 9위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을 쳐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했다. 에인절스 우완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노려쳤으나 내야 땅볼로 이어졌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이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먼저 2점을 뽑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달아난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또 좌익수 뜬공을 쳤다. 에인절스 좌완 불펜 투수 리드 데트머스의 바깥쪽 높은 커브를 밀어쳤는데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정후는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트머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94.7마일(약 152.4㎞)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채프먼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과 6회말 1점씩을 내주며 3-2로 쫓겼지만,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그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에인절스에 0-2로 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설욕에 성공했다. 2연패를 끊은 샌프란시스코는 14승 7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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