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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한일전 무승부…D조 선두로 아시안컵 8강행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20 18:14
2025년 2월 20일 18시 14분
입력
2025-02-20 18:13
2025년 2월 20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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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아시안컵 D조 3차전서 1-1 무승부
김태원, 후반 46분 극장골 넣으며 활약
[선전=신화/뉴시스]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 출전한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일전 무승부로 D조 선두 자리를 지키며 8강에 진출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중국 선전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승점 7·2승 1무)은 일본(승점 5·1승 2무)을 제치고 1위로 8강에 올랐다.
‘D조 1위’ 한국은 ‘C조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6·2승 1패)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U-20 아시안컵은 2년 간격으로 열리며 16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종료 무렵 김태원(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이 터뜨린 극장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다.
한일전 승리와 조별리그 전승은 놓쳤지만, D조 선두 자리를 지키며 8강으로 향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에이스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을 비롯해 진태호(전북 현대), 하정우(성남FC), 강주혁(FC서울), 손승민(대구FC), 배현서(FC서울), 이건희(수원 삼성) 등이 선발로 나섰다.
팽팽한 기싸움 끝에 일본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28분 이시이 히사츠구 크로스가 날카롭게 향했다. 골키퍼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잡지 못한 가운데 간다 소마가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맞은 한국이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전반 38분 강주혁이 몸싸움을 견딘 뒤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하정우가 굴절된 볼에 머리를 맞췄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은 김태원, 박승수(수원 삼성), 조현우(대전하나시티즌), 성신(부천FC1995)을 차례로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패색이 짙어졌던 상황 한국이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6분 박승수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막혔다. 김태원이 볼을 이어받아 슈팅했고, 왼쪽 하단 구석을 꿰뚫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한일전은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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