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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골프 스타’ 이대한, 올해 다승 도전…“KPGA 선수권 욕심”
뉴스1
업데이트
2025-02-05 09:27
2025년 2월 5일 09시 27분
입력
2025-02-05 09:26
2025년 2월 5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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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서 14년 만에 첫 승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 회복…시즌 개막 4월 기다려져”
2024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이대한. KPGA 제공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데뷔 14년 만에 첫 승을 올렸던 이대한(35)이 2025시즌 다승에 도전한다. 뒤늦게 얻은 영광을 쉽게 잃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대한은 2009년 KPGA 입회한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감내했다.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투어 등을 전전했다.
KPGA 투어에서 줄곧 뛴 2019년부터는 한 번도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에서 공동 2위로 가능성을 보였고,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즌 6관왕 장유빈(23)을 꺾어 의미가 더욱 컸다.
이대한은 KPGA를 통해 “그토록 원하던 첫 우승을 했다.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나에 대한 의심을 털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이후로는 내가 계획한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상위권 진입을 넘어 다시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올해 다시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대한이 올해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역사가 깊은 KPGA 선수권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기에 더욱 욕심이 난다.
그는 “KPGA 선수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라 욕심이 난다. 작년에 준우승했기에 올해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또 제네시스 포인트 톱 10 진입도 노려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대한은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쇼트 게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대한은 “이제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원래 갖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개막이 정말 기다려진다. 얼른 4월이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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