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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도 녹였다…韓서 활동 최초 日 치어리더에 난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08 03:10
2025년 1월 8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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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이적해 국내 프로농구 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99년생 일본인 치어리더의 놀라운 야구 실력이 화제다.
6일 국내 야구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치어리더의 역대급 야구 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국내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소속으로 이적한 노자와 아야카가 출연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야카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일본인 치어리더다.
영상에서 아야카는 “작년 11월부터 한국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했다”며 “한국의 치어리더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예전부터 K팝도 즐기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언젠가 한국에서 치어리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치어리더 문화 간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그라운드에서만 춤을 춘다던가 곡의 종류와 장르가 치어리더 특유의 이미지인데, 한국은 K팝을 많이 사용하고 귀엽고 즐거워서 끌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아야카는 “치어리더는 야구를 잘 할까”라는 물음에 기반해 실내 야구 연습장에서 캐치볼과 타격,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일본에서 고교 재학 당시 소프트볼을 했다는 아야카는 “고등학생 때는 시속 90km 초반 정도 던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그녀의 투구 실력을 본 진행자는 “지금은 90km까지는 안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고, 이후 아아캬는 야구 투수 폼이 아닌 소프트볼 투구 폼으로도 투구를 이어갔다.
실제로 그가 소프트볼 투구 폼으로 던지자 야구 투수 폼으로 던진 것보다 훨씬 빨랐다. 평지에서 투구하는 소프트볼과 달리 야구 투수 폼으로 하는 투구는 마운드의 경사가 익숙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캐치볼, 피칭 등에서 “뭐라 할 게 없다. 공을 잡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너무 잘 한다. 선수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야카는 타격에서도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아야카의 타격을 도왔던 진행자는 그의 타격 실력에 대해 “임팩트나 밸런스가 진짜 좋다. 그리고 파워 스윙이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아야카는 “배팅에 대해서는, 사실 배팅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야카가 재학했던 고교는 투수가 배팅 연습을 하지 않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진행자는 영상 말미 아야카의 전반적인 야구 실력에 대해 “실력이 가늠이 안 된다. 어쨌든 우리가 접한 정보는 치어리더라는 건데, 그것 치고는 너무 잘한다”고 평가했다.
또 아야카는 “일본 사람들은 다 이렇게 야구를 잘하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일본에서) 야구가 정말 인기 스포츠고, 야구 인구가 많아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아야카는 2025년 새해 목표로 “춤추는 것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야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큰 목표는 한국에서 야구 치어리더를 하면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다 보니까 매력도가 영상 시작할 때보다 3000배 올라갔다” “야구의 나라라 그런지 폼이 정말 좋다” “야구 알못이 봐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언니다” “얼굴도 예쁘고 야구도 잘하고 완전 팬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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