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스타전 1월19일 부산 개최…투표 20명·감독 추천 4명

뉴스1

2016-17시즌 후 8년 만에 부산서 진행

2024-25시즌 KBL 올스타전이 내년 1월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은 20일 올스타전 일정을 발표했다. 부산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2번째로 2016-17시즌 이후 8년 만이다.

KBL은 연고 지역 내 프로농구 구단 홍보와 더불어 농구 활성화를 위해 10개 구단 연고지를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산 지역의 농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 24명 중 20명은 투표로 선발한다.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이며 합산해 상위 20명이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나머지 4명은 올스타전 감독이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감독은 2라운드 종료일(12월 17일) 기준 상위 1, 2위 팀 감독이 맡으며, 팀 구성을 위한 드래프트도 진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