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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400m 계주, 10년 만에 한국 신기록 ‘38초68’
뉴스1
입력
2024-06-14 22:57
2024년 6월 14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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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0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왼쪽부터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기록이 무려 10년 만에 깨졌다. 신기록의 주인공은 이시몬(안양시청),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이용문(서천군청), 고승환(광주광역시청)으로 이뤄진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다.
대표팀은 14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 초청팀 신분으로 출전해 38초68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들이 작성한 38초68은 2014년 7월 6일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세운 종전 한국 기록 38초74를 0.06초 단축한 것.
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고승환은 지난해 10월 3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결선에서 38초74의 한국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대표팀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국 기록을 경신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육상연맹은 한국 신기록 포상금으로 선수 2000만 원, 지도자 10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400m 계주 출전에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 이 종목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데 남은 출전권은 2장이다.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좋은 기록을 낸 두 팀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다. 현재 브라질이 38초19, 트리니다드토바고가 38초30으로 기록 순위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표팀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번외 경기에서 38초30 경신을 목표로 다시 달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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