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부터 테니스까지 하는 비너스 조각상, 파리 올림픽 종목 형상화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3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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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국회 건물 앞에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주제로 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예술가 로랑 페브로스가 디자인한 조형물은 비너스 조각상이 각각 창던지기, 양궁, 서핑, 복싱, 농구,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는 올림픽 종목을 형상화한 것이다.

조형물은 대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며 32개 종목, 329개 경기에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2개 종목, 549개 경기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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